2024년 10월 02일(수)

경찰이 해결못한 뺑소니 찾아낸 자동차 영재들 (영상)

via SBS '영재발굴단' / Naver tvcast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웬만한 경찰 뺨치는 수사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어벤져스'들이 범인 검거를 위해 출동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는 실제 뺑소니범들을 잡기 위해 자동차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원조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을 비롯해 영화 속 차량을 줄줄 읊는 명은식 군, 차의 연식까지 마스터한 곽준성 군, 엔진 소리만 듣고 차종을 맞추는 정유빈 군까지 힘을 모았다.

 

그들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미제 사건인 만큼 차의 번호판은 물론 형체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영상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네 명의 어벤져스들은 각자의 지식을 모두 끌어모아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해내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자동차 영재 첫 방송 이후 "뺑소니 피해를 당했는데 차종만이라도 알고 싶다"는 피해자들의 제보가 전국에서 쏟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 "아이들이 재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