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 Sun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스위스 축구대표팀 수비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한 축구선수가 아내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베드신'을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은 "EPL 아스날의 수비수였던 요한 주루(Johan Djourou)가 아내 에밀리(Emilie)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아스날에서 활약하다가 2014년 함부르크 SV로 이적한 요한 주루는 곧 개봉할 프랑스 영화 'N.O.L.A Circus'에 출연해 아내 에밀리와 베드신을 촬영했다.
via 영화 'N.O.L.A Circus'
주루가 영화 'N.O.L.A Circus'에 전격 출연한 이유는 그가 해당 영화의 제작자로 있기 때문인데, 그와 아내는 해당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매우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루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회였다"면서 "나와 아내는 촬영 당시 매우 즐거웠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영화 'N.O.L.A Circus'의 제작자로는 요한 주로 외에도 프랑스 출신 공격수 루이 사아(Louis Saha)와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바카리 사냐(Bacary Sagna)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ia Independent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