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내와 함께 포르노 영화 출연한 유명 축구선수

via The Sun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스위스 축구대표팀 수비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뛰고 있는 한 축구선수가 아내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베드신'을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은 "EPL 아스날의 수비수였던 요한 주루(Johan Djourou)가 아내 에밀리(Emilie)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아스날에서 활약하다가 2014년 함부르크 SV로 이적한 요한 주루는 곧 개봉할 프랑스 영화 'N.O.L.A Circus'에 출연해 아내 에밀리와 베드신을 촬영했다.

 

via 영화 'N.O.L.A Circus'

 

주루가 영화 'N.O.L.A Circus'​에 전격 출연한 이유는 그가 해당 영화의 제작자로 있기 때문인데, 그와 아내는 해당 장면을 촬영하는 것을 매우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주루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회였다"면서 "나와 아내는 촬영 당시 매우 즐거웠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영화 'N.O.L.A Circus'​의 제작자로는 요한 주로 외에도 프랑스 출신 공격수 루이 사아(Louis Saha)와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바카리 사냐(Bacary Sagna)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via Independent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