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슈퍼맨' 마지막 촬영이란 아빠 추성훈 말에 사랑이 반응

via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슈퍼맨'에 출연한지 약 3년 만에 하차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차하는 추블리 부녀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마지막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사랑이와 함께한 지난날의 시간들을 회상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 역시 회상에 잠기면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 인사를 위해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마지막 인터뷰야"라고 말했고, 사랑이는 "싫어. 언니랑 많이 놀고 싶으니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뒤풀이에서 "2년반 동안 지냈던 경험과 추억은 죽을 때까지 가져갈 수 있는 추억"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부터 '슈퍼맨' 파일럿 프로그램일 때부터 함께해온 추블리 부녀는 이날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