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 Naver tvcas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마리텔'의 이경규가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시대를 앞서는 방송인(?)' 이경규가 반려견들과 함께 지내는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리텔' 전반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가 '눕방' 시대를 열어젖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마리텔'에 처음 출연한 이경규는 반려견 뿌꾸를 포함한 여섯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사상 최초로 자신의 자택에서 전반전 녹화를 시작했다.
'생명의 존엄성'이라는 거창한 주제로 방송에 임한 이경규는 느닷없이 뿌꾸를 눕혀 강아지들에게 젖을 먹이거나 또 다른 반려견 두치와 싸움을 종용하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그는 슬금슬금 "지친다"는 말과 함께 반려견들과 바닥에 늘어져 진정한 '눕방'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슬금슬금 빠져 중독된다", "이경규는 시대를 앞서는 방송인"이라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