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버스에서 흘러나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유재석이었다!

via MBC every1 인터랙티브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 NAVER tvcast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청춘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웹 드라마' 속 버스 신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지난 18일 공개된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에 유재석이 출연해 화제다.  

 

이날 유재석은 극 중 주인공인 권민아(민아)와 백주호(백주호 분)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목소리'로 등장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인생에 너무나 좋아하던 것이 다가왔을 때 실패로 돌아가면 어떻게 하나.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고민한 분들 많으시죠?"라며 "한때 자신을 미소 짓게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말고 지금 잡으세요. 유디의 해피 데이트"라는 멘트를 했다.

 

 

유재석의 멘트는 서먹한 두 사람의 사이가 이어지는 결정적인 순간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얼핏 들으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실제 DJ같은 목소리 톤을 뽐낸 유재석은 소속사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장면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릭유어하트'는 MBC every1에서 제작하는 7부작 웹드라마로 민아, 백주호, 찬희 등이 출연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