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 NAVER tvcast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아버지 조언으로 마음은 다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박보검과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서울 가면 너도 바로 스케줄 있냐"고 묻는 고경표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 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스케줄 때문에 힘들 때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힘들다고 털어놨었다"면서 "그 때마다 아버지가 '옛날부터 네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었잖아'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그제야 '내 생각이 짧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고 자괴감에 빠져 답답하게 느껴지는구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게 이 일뿐이라고 그때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오는 2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via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