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17세 소녀 가슴 노출 시키고 성희롱 한 마돈나 (영상)

via ViralTube /YouTube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팝의 여왕' 마돈나가 공연 중 젊은 여성 팬의 가슴을 강제로 노출시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은 마돈나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공연에서 17세 여성 팬을 무대 위로 불러 상의를 벗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여성 팬의 상의를 끌어내려 맨가슴을 노출 시킨 뒤 "엉덩이를 때리고 싶은 스타일"이라는 성적인 농담을 던졌다. 마돈나의 돌발행동에 여성은 잠시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마돈나는 이내 여성 팬을 껴안으면서 "미안, 성희롱이다. 너도 나한테 똑같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넘어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녀의 돌발행동에 여러 외신들은 "마돈나가 해당 여성에게 동의를 받고 한 행동이 아니다. 공연에 2시간이나 늦게 나타나는 등 그녀가 당시 보여줬던 여러 불량한 태도와 맞물려 분명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돈나에 의해 가슴이 노출된 여성 팬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돈나가 나에게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같다고 칭찬했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굴욕적인지는 내가 판단한다. 남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