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박보검이 형들에게 '침대'를 양보했던 진짜 이유 (영상)

via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 Naver tvcast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저는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어요..."

 

지난 18일 방송된 tvN '꽃청춘' 5회에서는 박보검이 형들에게 침대를 양보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침대에서 자라는 형들에 말에 "바닥에서 자면 안되냐"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안재홍은 "그래 바닥에서 자. 난 풀에서 잘 거야"라며 박보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장난을 쳤고 류준열은 "형들이 너 침대에서 재우려고 방 이렇게 잡은 거다"고 말했다.

 

그래도 박보검은 연신 미안한지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경표형은 텐트를 치시고 재홍이 형은 요리를 해주시고 준열이 형은 계속 운전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보검은 "저는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다"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옷을 개고 설거지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박보검에게 "청소 같은 거 다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럼에도 박보검은 미안한 마음에 "뭐라도 잘하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다시 눈물을 보였다.

 

이제껏 박보검은 형들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었기에 그간 텐트를 양보하고 차에서 자며 배려하는 모습을 줬다.

 

비단 박보검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