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손흥민',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서 시원한 골

via Tottenham Hotspur / Facebook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최근 부진을 겪던 손흥민이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1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이 오랜만에 골을 터뜨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초반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도르트문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골이 터진건 후반 28분이었다. 그 사이 여러 번의 찬스와 이를 놓치지 않고 슛으로 연결시킨 손흥민의 빠른 판단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골은 번번히 실패했고 마침내 모두의 가슴을 시원케 하는 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부지런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날 승리는 도르트문트가 가져갔다. 토트넘은 아우바메양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