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이천수 "딸, 아내 닮길 바랐는데…나 닮아"

via SBS '자기야-백년손님'

 

[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이천수가 자신과 닮은 붕어빵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천수는 "딸이 본인과 아내 중 누구를 닮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천수는 "주은이가 아내 뱃속에 있을 때 '아내를 너무나 닮았으면 좋겠다. 외모가 내 쪽으로 가면 안 된다'고 간절히 기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딸이 나오는 순간 내가 앞에 있더라. 작은 내가 있었다"라고 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끝으로 이천수는 "아기는 자라면서 변한다는데 4년째 저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수의 말을 들은 성대현은 "나중에 크면 예쁠 얼굴이다"라며 "딸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더라"라고 조언했다. 



 

via SBS '자기야-백년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