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양의 후예' 지진 세트장서 휴식 취하는 진구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진구가 드라마의 생생한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지난 17일 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지진이 났던 장면을 연출한 세트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멍하니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진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 촬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한 진구는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해 고된 촬영을 느끼게 했다.

 

진구는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남"이라며 "너무 길고 힘들었던 지진 세트, 먼지 구덩이에서 며칠 밤을 샌 건지…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다"라는 멘트를 달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조는 모습도 멋있다",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구는 현재 각종 신드롬을 낳으며 인기몰이에 있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