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2016 F/W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1일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트렌디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각자의 감성을 담아 F/W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패션 축제의 장에서 '패피라면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꼽아봤다.
1. 올해도 빠질 수 없는 뷰티와 패션의 만남 '라네즈 X 럭키슈에뜨'
라네즈
K-뷰티를 이끄는 라네즈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매년 화제를 모으는 'LANEIGE MEETS FASHION'(이하 LMF) 프로젝트가 돌아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LMF 프로젝트의 파트너는 '럭키슈에뜨'다.
라네즈
두 브랜드의 콜라보 패턴은 오는 29일 럭키슈에뜨 F/W 패션쇼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라네즈가 해당 쇼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전 제품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럭키슈에뜨 F/W컬렉션의 독특한 컨셉과 K-뷰티 노하우를 담은 라네즈 메이크업의 콜라보도 엿볼 수 있다.
올 8월에는 이날 공개된 패턴을 입힌 메이크업 제품이 출시되어 뷰티·패션 피플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패션위크 시즌 HOT한 실시간 소식이 궁금하다면 '셀럽들의 SNS 주목'
패션위크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하더라도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행사에 참석하는 셀러브리티, 디자이너, 패션 매거진의 SNS를 팔로우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받아보는 것이다.
3. F/W 시즌 트렌디한 아이템을 한눈에 파악하려면 '패피들의 스트릿 패션 주목'
Instagram '92_pearl'
패션위크 시즌이라고 해서 난해한 하이브리드 패션이나 당장 따라입기 어려운 칙칙하고 두꺼운 패션만 소개되는 게 아니다.
스트릿 패션을 보면 일상에서도 소화 가능한 데일리 패션이나 봄에 연출하고픈 나들이 패션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Instagram 'via jibjibs_'
특히 서울패션위크를 방문한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 패션 속 공통점을 살펴보면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아이템들이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