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들 이다을과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대박이)의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1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오는 20일에 방송될 장면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만난 다을이와 대박이는 신나게 놀고 난 뒤 우동을 함께 먹게 됐다.

다을이는 유아용 젓가락을 사용해 면을 집으려고 했지만 면이 젓가락 사이를 빠져나가며 잡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대박이는 포크로 우동면을 꾹 눌러 집은 뒤 "아~"하는 표정으로 다을이에게 건네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다을이는 감동을 받은 듯 물끄러미 대박이를 쳐다봐 대박이가 건네는 면을 먹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다을이와 대박이의 만남이 담긴 장면은 오는 2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