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내 팬 건드리지 말았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송중기가 3년 전 찍힌 영상이 중국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중국 영상 사이트 유쿠에는 3년전 송중기가 자신을 찍는 팬들을 저지하려는 매니저에게 역으로 장난스러운 방어를 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중기는 공항에서 걸어 나오며 팬들을 저지하는 매니저에게 "내 팬들이니까 괜찮다"는 듯 매니저의 머리를 살짝 미는 행동을 취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팬들을 지켜주는 송중기 멋있다", "역시 유시진 대위는 다르다" 등의 애정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열풍으로 중국에서 인기 연예인 1위로 선정돼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아시아 스타 반열에 올랐다.
1. 공항에서 걸어나오며 자신을 보러 온 팬들을 보고 송중기가 미소를 짓고 있다.
via Youku
2. 매니저가 팬들에게 사진을 찍지 말라는 듯 막고 있다.
via Youku
3. 그 모습을 본 송중기는 매니저의 과장된 행동에 막지 말라는 듯 웃으며 장난스럽게 매니저의 머리를 살짝 밀고 있다.
via Youku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