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최신폰 갤럭시S7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갤럭시S7의 카메라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며 불만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 갤럭시S7의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직선이 굴곡져 보이는 왜곡 현상이 발생한다는 항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들을 보면 한눈에 봐도 사진 중앙부를 중심으로 직선에 굴곡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갤럭시S7의 사용자들은 해당 왜곡 현상은 단순히 선과 면을 찍을 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인물 사진을 찍을 때도 나타난다고 전했다.
카메라 왜곡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통을 취소하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던 누리꾼들은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별것 아니다"라거나 "찍는 각도, 환경에 따라 왜곡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관계자는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전체적으로 카메라 기능에 만족하는 분들이 많은데 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 회사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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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