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SM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에 애절한 발라드 '7월 7일'로 돌아온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편의 동화를 연상케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레드벨벳은 기존의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의 모습이 아닌 여성스럽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40만을 돌파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과 레드벨벳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신곡 '7월 7일'은 설화 '견우와 직녀'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앨범에는 작곡가 디-카포의 편곡 버전과 조밀리어네어의 편곡 버전, 피아노 편곡 버전 등 총 4가지 버전이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The Velvet)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은 오늘(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돌며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