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보고 싶었다" 송혜교에 고백 (영상)

via KBS2 '태양의 후예' /네이버 tvcast

 

"무슨 짓을 해도 생각나던데..."

 

송중기가 송혜교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이 어깨 치료를 받던 중 강모연(송혜교)에게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조 중 어깨를 다쳐 강모연에게 치료를 받던 유시진은 "강선생이 현장에 있어 다행이다. 함게 싸워줘 고맙다"고 말했다.

 

치료가 끝난 뒤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지금 되게 예쁘다. 농담인데"라고 장난을 치다가 이내 "무슨 짓을 해도 보고 싶었다. 몸도 굴리고 애도 쓰고 술도 마시고 다 해봤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 싶었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강모연이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자 유시진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냐? 그럼 생각해봐라. 이건 진담이니까"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