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한밤' C양 성매매 알선 브로커, '그알'팀이 만난 강씨였다

via SBS '한밤의 TV 연예'

 

유명 여가수 C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만난 강모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에 휩싸인 여가수 C양의 검찰출두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유명 여가수 C양.

 

이날 방송에 출연한 더팩트 이효균 사진팀장은 "C양에게 성매매 알선을 해준 브로커는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과거 성현아 스폰서 사건 당시 구속됐던 강모 씨다"고 밝혔다.

 

그가 거론한 강씨는 연예계 스폰서 사건을 다뤘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2월 13일 방송)'에 출연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나눴던 인물이다.

 

당시 강씨는 "나는 여자 연예인들에게 한 번도 그런 짓을 한 적이 없다. 연락도 끊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유명 여가수 C양의 등장으로 브로커 강씨를 둘러싼 논란은 점점 더 확산되는 양상이며 연예계를 향한 성매매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예인 해외 '성매매' 알선한 기획사 대표 체포 연예인 등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한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