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이경규, 딸 예림 방 급습한 유재환에 분노

via 코엔스타즈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방을 급습한 유재환에게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측은 이날 방송될 장면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환은 이른 새벽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데리러 왔다.

 

이어 유재환은 이경규의 반려견 뿌꾸가 최근 새끼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이경규가 밖으로 나간 사이 강아지를 구경하겠다며 이예림의 방으로 갔다.

 

유재환은 "아늑하고 프리지어 향이 났다"라며 "또 가고 싶다. 어머님께 인사도 드리고 예림이랑 같이 피아노도 치면서 곡을 함께 만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는 이경규는 유재환에게 "아침에 우리 집에 왜 이렇게 오래 있었냐"라고 물었다.

 

유재환이 "강아지 구경했다"라고 대답하자 이경규는 "강아지가 예림이 방에 있는데 그럼 우리 딸 방에 네 맘대로 들어간 거냐. 앞으로 우리 집에 절대 들어오지마"라고 버럭해 폭소케 했다.

 

이경규, 유재환 일화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딸 사랑이 대단하다", "진짜 딸바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경규의 딸바보 면모는 오늘(16일) 오후 4시 방송되는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만날 수 있다.

 

 

via 코엔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