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대세' 안정환, 소아암 기부 위한 45m 한강횡단슛 성공 (영상)

via Shoot for Love /YouTube 

 

축구국가대표에서 이제는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안정환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5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부금 마련에 나선 안정환의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MC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정환이지만 그는 지난 2014년 '소아암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매년 슛포러브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그가 참여한 미션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45m 거리에서 축구공으로 양궁 과녁을 맞히는 것으로 도전에 성공할 경우 후원사로부터 기부금이 전달된다.

 

미션에 앞서 바람이 많이 분다고 불평 아닌 불평을 하던 안정환은 자신에게 익숙한 시합용 공이 아님에도 양국 과녁을 맞히는 녹슬지 않은 킥력을 보여줬다.

 

미션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안정환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것에 대해 "바람하고 싸웠으니까"라는 재치 있는 입담도 뽐내 자신이 요즘 떠오르는 예능 대세임도 증명했다.

 

한편 새롭게 시작되는 '슛포러브 : 임파서블 미션'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고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며, 참가자가 주어진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아암-난치병 어린이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100만원이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