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2 

육중완이 결혼을 앞두고 다소 초조해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난 15일 KBS2 '1대 100'에서는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 상금에 도전하는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이 방송이 나가고 5일 뒤에 결혼을 한다. 실감이 나느냐"고 묻는 MC 조우종의 질문에 "입장하기 전까지 실감은 안 날 것 같다. 입대하기 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육중완은 "사랑을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느낌히 쎄 한 게 잘 하지 못할 것 같다. 매일 술을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육중완은 오는 20일 오후 1시에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6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