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rawholic / YouTube
단지 색연필로 그렸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송중기를 화폭에 완벽하게 옮기는 '금손'의 예술가가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송중기 색연필 팬아트'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밑그림도 그리지 않은 채 오직 색연필로만 송중기를 화보의 한 컷처럼 표현한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을 예술가로 소개한 A씨는 과감한 손놀림으로 송중기의 눈부터 슥슥 그리더니 몇 번의 터치로 매끈한 피부와 한올 한올의 머리카락을 그려냈다.
중간 중간 음영을 넣고 디테일한 선 정리까지 하고 나니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송중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감탄이 절로 난다.
A씨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송중기를 그려봤다"면서 "그림이 송중기를 많이 안 닮았더라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A씨는 송중기 이외에도 송지효, AOA 크림, 영화 '주토피아' 등을 화보처럼 그려 누리꾼들 사이에서 '금손'으로 불리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