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달리기 경주 하다 말고 코골며 낮잠 자는 아기 (영상)

via Sacramento Kings / YouTube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열심히 달리기 경주를 하던 아기가 휴식이 필요했는지 갑자기 바닥에 누워 낮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사람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은 전날 새크라멘토 농구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비 레이스'에서 선두를 유지하던 랜든(Landon)이 낮잠을 자느라 1등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경주 영상을 보면 베이비 레이스에 참가한 아이는 모두 6명으로,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부터 네 발로 빠르게 기어나갔던 랜든은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랜든은 갑자기 힘이 빠졌는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벌러덩 드러누웠으며 이내 눈을 꼭 감고 꿈나라로 떠나 결국 다른 아기에게 우승을 빼앗기고 만다.

 

이에 진행자는 "랜든이 낮잠을 잔다"고 말하며 크게 웃었고, 이를 보던 많은 관객들도 랜든의 깜찍한 돌발행동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