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꽃청춘', 비매너·나체 논란 장면 '재방송·다시보기'서 삭제

  via tvN '꽃보다 청춘'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논란을 일으켰던 '가운 조식'과 '나체 수영' 장면을 재방송 등에서 삭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tvN '꽃보다 청춘' 측은 "호텔 수영장에서 속옷을 벗고 수영한 장면, 목욕가운을 입고 조식을 먹으러 간 장면은 재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VOD)에서도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꽃청춘' 측은 "향후 재발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1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에서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 등 멤버들이 목욕 가운을 입은 채 호텔 레스토랑에 출입하는 모습, 알몸 수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13일 '꽃보다 청춘' 측은 "청춘들의 여행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