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동상이몽 父 "메뚜기상 안 좋아한다" 유재석 디스 (영상)

via '동상이몽' / Naver tvcast

 

제2의 유재석을 꿈꾸는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가 유재석의 외모를 공개적으로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가 출연해 "아들이 유재석이 되겠다고 하면서 미친 행동을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아버지는 하루종일 개그맨 유재석을 따라하는 등 그를 신처럼 떠받드는 아들의 태도를 못마땅해 했다.

 

이에 제작진이 "유재석이 마음에 안들겠다"며 "유재석 어떠냐?"고 묻자, 아버지는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메뚜기 닮아서 뭐가 좋냐"며 답했다.

 

또 그는 "안경을 벗으면 붕어처럼 눈이 튀어나온 그 관상이 별로 좋지 않다"라며 유재석의 외모를 디스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