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리아 난민 아동 위해 호날두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한 장

#SaveSyriasChildren like 5 years old Ayman* who loves playing football as much as Cristiano Junior. http://bit.ly/1nhusVN

Cristiano Ronaldo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그라운드 안에서는 '축구의 神'이지만 밖에서는 '우리형'으로 불릴 정도로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리아 내전에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에 아들 주니어와 함께 '시리아 축구 소년' 아이만의 사진을 들고 촬영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올해 5살로 호날두의 아들 주니어와 동갑인 아이만은 시리아 내전 직후 태어난 아이로 가족과 함께 시리아를 탈출한 뒤 요르단 자타리 캠프에 정착했다.

 

하지만 전쟁의 충격으로 4살 때까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던 아이만은 축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았는데, 호날두도 이에 주목해 그의 사진을 들고 시리아 내전과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호날두가 홍보대사로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도 댓글을 통해 사진을 올린 호날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람들의 도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