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에니메이션 '쥬토피아'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13일 15만 6,8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동안 보름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영화 '귀향'의 독주를 밀어내고 '주토피아'가 1위 자리를 탈환한 것.
'주토피아'는 지난 달 17일 개봉해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는 234만 3,233명이다.
"역시 디즈니다운 재미와 감동이 있다"며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를 시작한 '주토피아'의 뒷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귀향'은 11만 1,6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그 뒤를 '런던 해즈 폴른', '널 기다리며'등이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