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걸그룹 마마무가 수상 소감 실수에 대해 태민과 AOA 지민·시우민​, 트와이스에게 사과했다.

13일 마마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너무 경황이 없는 와중에 착각해 태민 선배님과 팬분들께 실례가 되는 발언을 했다"며 "죄송합니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1위 후보셨던 AOA 지민 선배님과 시우민 선배님, 트와이스 분들께도 너무나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수상한 마마무는 "태민 선배님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것도 영광이고, 저희도 선배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1위 후보에는 태민이 아닌 AOA 지민·시우민과 트와이스였고 방송이 끝난 후 마마무는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너무 경황이 없는 와중에 착각을 해서 태민선배님과 태민선배님 팬 분들께 실례가 되는 발언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위후보이셨던 AOA 지민선배님, 시우민 선배님, 트와이스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마마무 드림-

— 마마무(MAMAMOO) (@RBW_MAMAMOO) 2016년 3월 13일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