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신을 본 남녀 연예인들의 상반된 반응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Mnet 디지털콘텐츠 브랜드 M2-엠투는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속 키스신 장면을 본 남녀 반응을 관찰한 영상을 공개했다.

정준영, 문희준, B.A.P와 걸그룹 레인보우, CLC 등은 '치인트' 속 박해진과 김고은이 침대 위로 넘어지면서 키스하는 장면을 시청했다.

영상을 본 정준영은 "너무 설정 아닌가, 15세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B.A.P는 쑥스러운 듯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또 문희준은 부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 왜 이런 걸 보여줘요" 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레인보우는 "꺄아악", "앞머리 갈라져도 멋있다", "한 번만 더 봐도 돼요?"라며 급기야 노트북을 가져가는 대담함을 보이기도 했다.

CLC 역시 "어머머" "꺅" "끝이여요(아쉽)" 등 극중 김고은이 연기한 홍설 역에 빙의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림 기자 coc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