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 찍으며 종영

via tvN '시그널' / Naver tvcast

 

'시그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그널'은 1화부터 최종화까지 전 회차를 통틀어 전 연령(10대~50대) 남녀 시청층에서 비지상파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종화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이 과거를 바꾸면서 현재의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이재한은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범을 밝혀냈으며 살해당할 위기에 처할 것을 미리 알고 동료 형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현재는 상당히 달라지게 됐다. 박선우(강찬희 분)가 '인주 여고생 사건'의 가해자라는 누명을 벗은 후 그의 동생 박해영(이제훈 분)은 가족과 함께 살게됐으며 커서 경찰이 됐지만 장기 미제 전담팀은 아니었다.

 

이어 박해영이 이재한을 다시 찾아갔으나 이재한의 아버지로부터 "이재한이 15년 째 실종됐다"는 말만 들을 뿐 그를 만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수소문하며 이재한을 찾아다니던 박해영은 차수현(김혜수 분)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이재한을 찾으러 나섰다.

 

이후 환자복을 입은 이재한의 모습이 등장, 이재한이 살아있음을 암시하면서 '시그널'은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