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이유 닮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데뷔 첫승 (영상)

via 수퍼액션 ROAD FC 2016 / Naver tvcast 

 

아이유를 닮은 것으로 유명한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프로 데뷔 후 첫승을 거뒀다.

 

지난 12일 이예지는 강원도 원주의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9에 출전해 일본선수 시모마키 나츠키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예지는 46kg 계약체중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19초만에 암바 TKO승리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참가했던 경기에서 패배해 승리가 간절했던 이예지는 이날 초반부터 상대를 대단한 기세로 몰아부쳤다.

 

이후 이예지는 경기 내내 상위포지션을 유지했고 결국 상대 선수의 항복을 받아냈다.

 

경기를 마친 이예지는 "두 번의 패배 후 이기는 건 처음인데 매우 좋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첫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예지는 앞서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이유를 닮은 격투기 선수로 인기를 끈 바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