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조진웅, 이제훈 모두 극적으로 살아났다

via tvN 드라마 '시그널'

 

매 회마다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아무도 죽는 이 없이 모두 생존했다.

 

12일 방송된 tvN '시그널' 16화는 그동안의 이야기가 모두 정리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한(조진웅)과 박해영(이제훈)이 모두 죽어 새드엔딩으로 달려가는 듯 했다. 

 

전날 방송에서 차수현(김혜수)에게 향하는 총을 박해영이 대신 맞아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병원에 실려가는 가운데 박해영은 "과거가 바뀌었다"고 차수현에게 알려줬고 실제 차수현의 기억 속에도 이재한의 살아 생전 모습이 바뀌어 있었다.

 

이재한은 칼을 맞고 도주하면서도 극적으로 탈출해 차수현에게 달려가 "약속 지켰다"고 말한 뒤 격하게 포옹해 생사를 확인시켰다.

 

한편 많은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은 '시그널' 후속으로 인생의 정점에서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기억'이 오는 3월 18일 방송된다.

 

via tvN '시그널'

 

윤혜경 기자 heakyoung@isn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