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을 영락없는 왕세자의 모습으로 만든 고퀄리티 합성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을 사극의 한 장면으로 탈바꿈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세자로 변신했음에도 여전히 출중한 외모를 뽐내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합성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만큼 리얼하게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앞서 박보검은 '응답하라 1988' 차기작으로 궁중 로맨스를 그린 사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사극으로 영화 '명량'에 출연한 것이 전부였던 만큼 박보검의 사극 출연을 희망하는 어느 금손팬이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오는 8월에 방영된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