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양의 후예' 분당 최고 시청률 34% 찍은 장면

via KBS 2TV '태양의후예'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태양의 후예'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찍은 장면은 송혜교가 무전기를 들고 군가를 부르는 장면이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9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7.4%에 순간 시청률 34%를 경신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강모연(송혜교)이 의료팀 송상현(이승준)과 이치훈(온유)의 무전 장난에 맞춰 군가를 부르는 장면이었다.

 

이시진(송중기)은 모연에게 무전기 사용법을 가르쳐주며 그녀의 콜사인을 '이쁜이'로 제안했고 둘만의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펼쳤다.

 

이후 모연은 "전우들의 위문 공연이 필요하다"는 무전에 "방금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걸그룹 '이쁜이'입니다"고 외치며 씩씩하게 군가를 불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