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지난 2008년 원조 슈퍼맨 아빠 리암 니슨(Liam Neeson)의 영화 '테이큰'은 화려한 액션으로 흥행에 성공해 2, 3편도 잇따라 개봉했다. 

하지만 테이큰1과 비슷한 내용과 구성으로 인해 테이큰2, 3편은 전작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최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테이큰 3부작 90초로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1, 2, 3편의 핵심 내용들이 총망라된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1분 30초 동안 진행되는 영상 속에는 테이큰 시리즈의 주인공 리암 니슨이 전직 특수 요원 출신답게 각종 잔혹한 기술과 액션으로 가족을 악당으로부터 구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보면 1분 30초로 요약된 영화 '테이큰'은 대사가 별로 없고 리암 니슨의 액션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테이큰이 시리즈로 제작됐지만 스토리 구성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애초에 액션에 중점을 둔 영화인데, 무슨 큰 기대를 바라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테이큰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