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장범준이 밝힌 '벚꽃엔딩' 작곡하게 된 이유

via CJ E&M

 

2012년 봄에 발매된 '벚꽃엔딩'이 올 해도 어김없이 음원 순위 역주행에 나선 가운데 장범준이 밝힌 '벚꽃엔딩'의 작곡 비화가 다시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은 "벚꽃엔딩을 만든 장범준이 46억 원가량을 벌었다고 한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벚꽃연금'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벚꽃엔딩'은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다.

 

과거 한 방송에서 '벚꽃엔딩'을 프로듀싱한 배영준 프로듀서는 장범준에게 연금을 가져다 준 '벚꽃엔딩'의 작곡 배경을 전했다.

 

장범준은 지난 2011년 친구들과 천안의 한 벚꽃축제에 갔고 그곳에서 수많은 커플을 만났다. 

 

당시 솔로였던 장범준은 커플들 사이에서 화도 나고 샘도 나 '벚꽃이 빨리 져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벚꽃엔딩'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지었다.

 

제작 비하인드가 어떻든 노래를 듣고 있으면 봄의 설렘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벚꽃엔딩'의 계절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