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레드벨벳 페이스북, (우) 카카오톡
레드벨벳 열혈팬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카톡 관리자의 사연이 재미를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카톡 관리자가 레드벨벳의 열혈팬임을 알 수 있다는 흥미로운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카톡 관리자가 올린 공지들에서 레드벨벳 멤버 이름 및 노래 제목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카톡 공지에는 그룹콜 친구추가 기능을 설명하기 위한 사례에 "승완(웬디 본명)이 한테만 보이스톡으로 하소연하다 슬기도 불러서"라는 레드벨벳 멤버 이름이 언급됐다는 점이다.
또 다른날 올라온 공지에는 "나와의 채팅방에 덤덤 덤덤덤덤하게 메시지를 전송해 보세요"라며 레드벨벳의 노래인 '덤덤'을 패러디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누리꾼들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은 지난 1월 출시된 새 캐릭터 '라이언'을 "아프리카 둥둥섬 왕위 계승자"라고 소개하는 부분을 증거로 내세우며 레드벨벳 조이의 별명이 둥둥이라고 언급했다.
누리꾼들이 내놓은 증거들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카톡 관리자, 레드벨벳 팬이 확실하다", "카톡 관리자도 성공한 덕후였다"라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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