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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출시가 유력시되는 애플 아이폰7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은 프랑스 IT 전문 매체 노웨어엘스 운영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7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스는 기존 아이폰6S와 별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여러 루머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하단에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진 것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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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잭이 사라진 자리에는 또 하나의 스피커가 추가됐는데, 이에 대해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거 맥오타카라(MacOtakara)는 아이폰7에서 3.5mm 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스테레오 사운드를 위한 두 번째 스피커가 위치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무음, 볼륨 버튼, 잠금 버튼의 위치는 기존과 동일한 가운데, 후면부 카메라 렌즈 구멍이 기존보다 더 커진 것을 고려하며 듀얼 렌즈가 채택될 가능성도 있다.

새 아이폰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에 이번 유출 사진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아이폰7은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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