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현상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일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고 불길한 일이 일어난다거나 혹은 '꼭 이렇게 해야만 일이 잘 풀린다'고 믿는 일종의 심리 현상이 있다.
'아침에 면도를 하면 그 날 경기는 진다'거나 '흰 양말만 신으면 시험을 잘 친다' 등 개인마다 금기시 여기고 혹은 꼭 지키려 하는 것들. 우리는 그것을 흔히 '징크스'라 부른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저마다 중요한 날이면 자신의 징크스에 대해 더욱 조심하게 되고 신경 쓰게 되는데 한때 어느 연예인은 "녹화 10분 전에 꼭 화장실을 다녀와야 방송이 잘 풀린다"고도 밝혔다.
이 외에도 자신의 징크스를 직접 고백한 연예인 9명을 모아봤다.
1. 가수 아이유 - "노래 제목 3글자로 지어야 잘 된다"
2. 배우 조재현 - "촬영장 근처에서 산 속옷만 입어야 한다"
3. 배우 신세경 - "함께 하는 남자 배우마다 극 중에서 사망한다"
4.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 "양파 먹으면 일 잘 안 풀려"
5. 빅뱅 지드래곤 - "헤어지면 어떨지 상상하면서 곡 쓰면 실제로 헤어져"
6. 배우 윤은혜 - "나랑 작품 하면 줄줄이 군입대하더라"
7. 가수 알리 - "이별 노래 부르면 실제 연인과 헤어진다"
8. 리쌍 개리 -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마다 타이틀곡이 나왔다"
9. 배우 정우성 - "'옥상신'만 있으면 한파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