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JENMMUSIC Official / YouTube'프로듀스 101'이 미등록된 연예기획사 연습생을 불법으로 출연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전했다.
9일 Mnet '프로듀스 101' 측은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등록 업체 관련 문의를 받아 바로 참여 업체들에게 가입 여부를 문의하고 등록증을 취합했다"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등록증이 준비되지 않은 기획사에 가입을 권고했으며 현재 프로그램에 잔류한 연습생의 소속사들은 3월 15일까지 모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프로듀스 101' 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속사들이 모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나머지 소속사 쪽에도 권고했으며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듀스 101'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 소속 연습생을 출연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에 소속 연습생을 출연시킨 연예기획사 중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는 6곳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연예기획사 소속 및 개인 연습생 등 101명이 출연해 최종 11명을 뽑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으로 11명은 1년여간 걸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