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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날짜를 확정지었다.
8일 제작사 KBS미디어 측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 오는 8~9월 KBS2TV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올 여름 안방극장에서 박보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