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SG.COM / YouTube
경찰청도 패러디할 만큼 인기있는 이마트 'SSG'광고가 나온 이후 SSG닷컴의 매출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신세계 그룹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의 올해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생활상품이 69%, 언더웨어·패션 소품이 66% 성장했고 SSG닷컴의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상품 카테고리 역시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성장했다.
또, SSG닷컴의 1,2월 신규가입자 수도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했는데 이 중 53%가 20대 가입자로 조사됐다.
신세계 측은 공유와 공효진을 앞세운 '쓱(SSG)'광고의 인기가 자연스럽게 쇼핑몰 매출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SG닷컴은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산하 유통회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강화를 위해 2014년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