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현장에서 임신부를 발견한 유명 아이돌이 입고 있던 재켓을 벗어서 직접 걸쳐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콘 바비가 임신 중인 자신의 친구를 발견하고 입고 있던 재켓을 벗어 걸쳐줬다고 밝혔다.
A씨는 "주변 사람들이 재켓에 손을 뻗어대자 바비가 일단 다시 가져갔다가 친구에게 직접 걸쳐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찍힌 영상에는 무대에서 내려온 바비가 입고 있던 재켓을 벗어 팬에게 걸쳐주고 있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via worradaoom / Instagram
A씨는 "내가 직접 받은 것은 아니지만 바비의 상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바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바비는 지난 1월 인사이트가 보도한 폐지 싣고 길 건너는 할머니 도와드린 유명 아이돌의 목격담 기사 속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아이콘은 부산 벡스코에서 '아이콘 2016 쇼타임 투어(iKONCERT 2016 SHOWTIME TOUR)'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