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내한한 휴 잭맨 "10년째 서울 홍보대사, 올때마다 좋아"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에디'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는 휴잭맨이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휴 잭맨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휴 잭맨은 서울 홍보대사를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은 것을 언급하며 그간 한국에 방문하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휴 잭맨은  "내가 서울 홍보대사이기 때문에 10년 전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라며 "올때마다 늘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라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휴 잭맨은 이번에는 영화 '독수리에디' 홍보차 한국을 찾았음을 알리며 영화에 대해 유머와 독특한 스포츠, 소외된 약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휴 잭맨은 "따뜻한 감동이 있고 영화를 보면 눈시울을 붉힐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영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입국한 휴 잭맨은 내한 기간 동안 영화 홍보 행사를 비롯해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