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뮤직비디오를 본 외국인들의 감상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뮤직비디오를 본 외국인들의 반응을 모은 게시물이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외국인들이 K-POP 뮤직비디오를 보며 감상평을 남기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영상 속 외국인들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라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노래 완성도는 좋다", "영화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외국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 누가 누군지 구분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떤 외국인들은 "키가 비슷하다", "머리 길이가 다 똑같다. 같은 샵에 다니는 게 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해가 쨍쨍한데 눈이 온다", "성당 수련회 가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커플로 보이는 듯한 외국인들은 연신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파악하려 하며 유심히 영상을 보더니 점점 여자친구의 매력에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외국인들의 감상평을 본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특유의 분위기가 스타일이 있는데 외국인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아무리 그래도 말이 조금 심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via Fomo Daily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