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라이벌 아이폰6s와 갤럭시S7 중 뜨거운 물에 잘 견디는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테크락스에는 아이폰6s와 갤럭시S7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두 스마트폰은 36초 무렵 물이 들들 끓고 있는 프라이팬 안으로 함께 투입된다.

약 10초쯤 지나자 아이폰에서 경고 메시지가 뜨더니 54초 즈음 완전히 전원이 나가버린다.

반면 갤럭시는 1분이 넘도록 꺼지지 않지만, 중간에 영상이 한 번 편집돼 정확히 얼마나 버티는지는 알 수 없다.

결국 두 스마트폰이 모두 꺼져 물에서 건져낸 뒤 다시 전원을 켰는데, 아이폰은 작동이 안 된 반면 갤럭시는 다시 켜지는 등 정상 작동돼 갤럭시가 열에 더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해당 실험 영상은 게재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115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