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귀향' 주말 60만 명 봤다…260만 돌파

via '귀향' 스틸컷


영화 '귀향'이 꾸준한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6일 23만1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0만4664명을 기록,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오다 26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갓 오브 이집트'가 개봉했지만 '귀향'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7만5천명이 넘는 국민의 후원과 배우·제작진의 재능기부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