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2년 만에 인기가요에서 사상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태민, 태연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데뷔 2년 만에 사상 처음 1위에 호명된 마마무는 깜짝 놀란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며 행복감에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마마무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부모님 감사드리고, 소속사 식구들, 우리 무무(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앵콜 무대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해 지켜보고 있던 팬들을 뭉클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태민과 마마무, B.A.P, 여자친구, 위너, 레인보우, 레디이스 코드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