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괴짜 히어로 영화 '데드풀'이 관객 300만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인 5일 '데드풀'은 7만 4,079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306만 4,299명을 기록했다.

앞서 '데드풀'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킹스맨' 개봉 첫 주 스코어인 99만 명 기록을 2배 이상으로 제치며 외화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영화 '데드풀'은 마블 캐릭터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역대급 19금 괴짜 히어로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말기암을 치료하러 비밀 실험에 참가했다가 흉측한 얼굴과 치유 능력을 동시에 얻은 용병 출신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제작사 20세기폭스​ 측은 '데드풀'의 대박 흥행 몰이에 속편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