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골을 터뜨리며 프리메라리가 역대 득점 2위에 올랐다.

6일(현지 시간) 호날두는 셀타 비고와의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친 호날두는 이번 시즌 총 27골을 기록해 수아레즈(25골)를 득점 2위로 내려 앉혔다.

특히 전매특허인 프리킥, 중거리 슛, 헤딩을 모두 보여주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호날두는 역시 세계 최고 중 한 명", "이런 호날두가 역대 2위라면 1위는 누구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반에도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던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평점 기관으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받았다.